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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6.01
13
화요일

미 닫이 문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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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갑자기 중문이 넘어져 혼났습니다.
다행히 유리창은 멀쩡하여,  위에 고리만 수리하면 될거 같습니다.
아랫층 세든  ㅎ 의 문자.
-그럼 전체가 나오게 사진을 찍어 보내라.
현장확인 해 보니, 멀쩡한 중문창이 넘어져 있는데, 더 이상한건 이런 유리창이 넘어졌다면 박살났어야
맞는데 멀쩡한게 더 이상했다.

이걸 사진찍어 내 건물전문 수리업자인 <승>씨에게 보냈다.
검토후, 답을 주십사.
-이건, 주위 철물점에서 수리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한번 알아봐주시고, 비용을 과다하게 요구할시는
제가 낼 가서 수리해 드릴께요.

-이건 가 회사마다 달라,이 제품이 구입해야 하는데 여러곳 철물점을 돌아봐야 하는것이라 쉽지 않아요
즉, 이거 품삯도 안되는데 왜 고생하느냐?
거절 표시다.

<승>씨에게 낼 10시까지 내왕해서 수리해달라했다.
다행히도 오늘 일정이 없어 그 시간에 칼 같이 달려왔다.
김포서 핑게를 대면 못 올수 있는데 와주는 성의가 고맙고 오늘 땅이 얼어 운행도 쉽지 않는데
부인대동하고 왔다.
운전 못하는 처지라, 늘 운전은 부인겸 도우미로 대동하고 온다.
참으로 금술을 좋은 부부같다.

-이건 이 부품을 얻기 위해선 그 회사에 주문해 약 1 주정도는 기다려야만 구할수 있어요.
그건 기본이 그렇고, 이걸 한번 수리를 해서 사용할수 있게 해 볼께요.
본드로 붙이고, 끼어 보니 잘도 여 닫는 미닫이 문.
이건, 언제 또 다시 트러블을 이르킬지는 몰라도 당분간은 사용에 문제 없어요.
약 1시간 반을 낑낑거림서 수리를 했다.
작년에, 광주의영림의 문도 그런식였다.
주문후, 한참 기다렸다가 그 제품과 비슷한걸 부착한 선례.
미닫이 문이 보긴 쉬워도 롤이 하두 여러가지라 부품 구하기가 힘들어 수리가 쉽지 않다.
-이건 정식주문후 , 구입후 달아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의 답변을 하는게 거의 모든 기술자의 말.
허나, <승>씨는 땀을 흘리면서 수리를 해 볼려고 하는 모습이 고맙고 감사했다.

-이거 사용할때에, 너무 무리하게 문을 여닫지 말고 스무스하게 여닫고 하세요
세입자에게,애길 해줬다.
문은,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면 롤이 고장나게 되어있다.

-점심을 사드릴건데 뭐 먹고 싶으세요? 고기 사드릴까요?
-사 주시면 황송하죠 저야 뭐...
<화곡 정육식당>으로 갔다.
충분한 주차장이 있어 차도 안심하고 보관하고 더 이상 없다.
<소 한마리>와 소주 한병.
1키로의 양이라 셋이면 충분한 양이다.
일을 마무리 하고,가볍게 식사대접해도 되지만...
이 추위를 마다않고 여기까지 와 수리를 해준 것이 그렇게 인간적인 신뢰와 고마움을 느꼈다.
자기의 위치에서,  돈에 너무 촛점을 맞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셋이서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소주도 곁들여 마신거.
사람사는 세상의 좋은 풍경 아닌가?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그건 그렇고....
오늘 수리비는 얼마를 드릴까요?
-사장님, 어떤 부품도 사지 않고 내 힘으로 수리했는데 무슨 말씀입니까?
-그래도, 부부가 일당이 얼만데, 하루를 보냈는데 어떻게 그냥입니까?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생각 마십시요

<승>씨의 일당 30이란다.
부부가 함께 김포에서 달려와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한사코 손 사레 치면서 차에 오르니 뭐라고 할수없었다.
-고맙습니다 언땅 운전 조심하세요.
어영부영한 성격이 아닌, 뚝 부러지는 성격이 나완 케미가 잘 맞는다.
소통이 된단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세상은,
의외로 좋은 사람들이 많다.
다만 찾지 못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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