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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기 보다 어젯밤에 내린 눈으로 빙판길이 더 무섭다.
이런 날에, 넘어지면 겨울내내 목발짚고 생활을 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걷는걸 쉽게 생각하니 그렇다.
와이프가, 재 작년에 길을 가다 넘어져 긴긴 겨울을 목발짚고 불편하게 살아야 했다.
-이런 날엔, 한 걸음 한 걸음에 온통신경쓰고 조심해야해 알아?
재 작년과 그 전년도 연달이 넘어져 목발짚고서 지냈던 경험.
눈이 내린것이 문제 아니라, 그게 빙판길로 변하면 이건 살얼름판이야.
넘어지면 어떻단 것을 이미 경험해서 알거야 조심 조심이것 뿐야..
늘 그렇게 사는 와이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겁이 없다.
교통사고도 그랬고, 2번이나 넘어진것도 모두 가볍게 생각한 안이한 사고방식.
이 나이에 쉬운게 뭐가 있나..
-옷도 두텁게 입고, 겉옷도 두꺼운 등산복 입고,신으면 좀 무겁긴 하지만 미그럽지 않게 만든것이라
눈 내린 산을 오르는건 등산화 이상은 없다.
이런 완전장비를 갖추고 나서니 별로 추운줄은 모르겠다.
기온은 하강했지만, 공기는 청명해 운동하긴 좋은 날씨다.
7시 반이면 어김없이 모여든 커피 타임 지인들.
<재>씬 운동이 목적 아니라 커피를 마시기위해 만난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니 여기서 운동할 이유가 없단 애기지만 그래도 기왕왔으면 기본운동을 해야
하는게 아니다.
커피 마시는 그 시간이 좋아 20여분거리를 꼭 올라온다.
이런 날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는 성의가 고맙다.
차를 마시곤 30여분을 걷는데도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눈내린 산을 오르다가 넘어지면 큰일이란 생각에 오는것을 접은거같다.
8시반의 커피 타임에 만나는 세명.
연락도 없다.
그래도 못 나올상황이라면 그 사람에겐 전화한통을 해주는게 메넌데, 아쉽다.
서운한건 맞지만 너그럽게 봐주자.
그게 더 편하다.
산 곳곳에 눈은 쌓였지만 다행히 바람은 잠잠해 운동하긴 좋다.
역기들기, 온몸을 빙빙 돌리기,평행봉에서의 앞뒤로 젖히는 운동.
이런 곳곳의 것을 한두번씩하면 비로소 운동이 제대로 되는거 같다.
찌뿌둥한 몸도 풀린거 같고 컨디션도 돌아오는거 같다.
춥다.
겨울의 추위가 당연한데 미리 움추려 들필요는 없다.
그걸 대비해 단장하고 나서면 거뜬한것을 뭐가 두려우랴..
그 추위속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은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데워주는거 같다.
운동후의 쾌감, 그건 느껴 본 사람만이 느낀다.
이런 날에, 넘어지면 겨울내내 목발짚고 생활을 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걷는걸 쉽게 생각하니 그렇다.
와이프가, 재 작년에 길을 가다 넘어져 긴긴 겨울을 목발짚고 불편하게 살아야 했다.
-이런 날엔, 한 걸음 한 걸음에 온통신경쓰고 조심해야해 알아?
재 작년과 그 전년도 연달이 넘어져 목발짚고서 지냈던 경험.
눈이 내린것이 문제 아니라, 그게 빙판길로 변하면 이건 살얼름판이야.
넘어지면 어떻단 것을 이미 경험해서 알거야 조심 조심이것 뿐야..
늘 그렇게 사는 와이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겁이 없다.
교통사고도 그랬고, 2번이나 넘어진것도 모두 가볍게 생각한 안이한 사고방식.
이 나이에 쉬운게 뭐가 있나..
-옷도 두텁게 입고, 겉옷도 두꺼운 등산복 입고,신으면 좀 무겁긴 하지만 미그럽지 않게 만든것이라
눈 내린 산을 오르는건 등산화 이상은 없다.
이런 완전장비를 갖추고 나서니 별로 추운줄은 모르겠다.
기온은 하강했지만, 공기는 청명해 운동하긴 좋은 날씨다.
7시 반이면 어김없이 모여든 커피 타임 지인들.
<재>씬 운동이 목적 아니라 커피를 마시기위해 만난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니 여기서 운동할 이유가 없단 애기지만 그래도 기왕왔으면 기본운동을 해야
하는게 아니다.
커피 마시는 그 시간이 좋아 20여분거리를 꼭 올라온다.
이런 날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는 성의가 고맙다.
차를 마시곤 30여분을 걷는데도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눈내린 산을 오르다가 넘어지면 큰일이란 생각에 오는것을 접은거같다.
8시반의 커피 타임에 만나는 세명.
연락도 없다.
그래도 못 나올상황이라면 그 사람에겐 전화한통을 해주는게 메넌데, 아쉽다.
서운한건 맞지만 너그럽게 봐주자.
그게 더 편하다.
산 곳곳에 눈은 쌓였지만 다행히 바람은 잠잠해 운동하긴 좋다.
역기들기, 온몸을 빙빙 돌리기,평행봉에서의 앞뒤로 젖히는 운동.
이런 곳곳의 것을 한두번씩하면 비로소 운동이 제대로 되는거 같다.
찌뿌둥한 몸도 풀린거 같고 컨디션도 돌아오는거 같다.
춥다.
겨울의 추위가 당연한데 미리 움추려 들필요는 없다.
그걸 대비해 단장하고 나서면 거뜬한것을 뭐가 두려우랴..
그 추위속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은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데워주는거 같다.
운동후의 쾌감, 그건 느껴 본 사람만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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