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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18일의 초딩동창 모임때, 고향을 가야 하냐? 마냐? 좀 고민이 된다.
가면 며칠은 있을건데, 달랑 단벌 옷 입고서 어떻게 지낼까?
아마도 그 모임이 끝나면 뿔뿔히 헤어지곤 우린 전세 버스로 상경하면 간단한데...
바로 고향을 코 앞에 두고 돌아온단 것이 아쉽다.
동생이 사는 우리 집, 그 곳에 가야 할거 같다.
부모님 산소에 간지가 어언 3년이 지났는데 그냥 되돌아 오다니 아닌거 같다.
-좋은 정보를 알려줘 많은 도움을 줬던 광주의 <기석>선배.
-중학교 시절에, 매일 얼굴을 마주쳤던 김안리입구의 상점살던 <애순>
-한 동네 살았던 이종사촌동생 진임과진국이와의 만남.
-영섭이와 종면이와의 식사.
밀려둔 과제가 많다.
그 과제들을 다 하면 좋지만, 다 이룰지는 가봐야 한다.
-너 그날에 영산포에 놀러와라, 거기서 한번 보자.
여자동창 <애>와 통화했었다.
노력을 하겠지만 믿지는 말라고 한다.
사춘기 시절에 가슴 졸이면서 봤던 그를 인생의 황혼기에 만나니 감회가 어떨까?
둘이서 어떤 특별한 사연도 없고, 다만 3 년간 그곳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본 것이 정였나보다,
그 얼굴이 궁금해 전화했었지만,그도 기억을 하고 있다.
그땐, 동창이지만, 이성간의 설렘 같은건 느꼈을까?
이번엔 한번 물어봐야지.
그때의 감정은 어떤 감정였냐고...ㅎㅎ
<나주 목사골>이라 한다.
어언 1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 내 고향 나주.
나주목사?
지금 같으면 서울 특별시장급이던가...
<전남 도지사>직함을 목사라 불렀단다.
그래서 나주군수란 말은 이조시댄 쓰질 않았었다.
지금이나, 그때의 내가 살던 60년대나 별반 발전된것이 안 보인다.
주변엔, 높은 아파트만 서 있을뿐...
고풍스런 풍치가 역사적인 곳으로 각인되어져 더 고풍스러워 보인건 아닐까?
얼굴이 발개져 말을 제대로 못하던 수줍던 시골 초등선생였던 <순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영종도 부근에 살지만 만나고픈 마음에 원거리마다않고 온다는<순희>
그 좋은 직장을 팽개치고,사업가의길을 걸었지만 아무나 사업할수 있는가?
실패후 순창서 농삿일로 소일하는 ,우리들 수재였던 <강>도 온다니 어이 불참할손가?
60여년 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으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
-그 코흘리개의 촌놈이 어떤 모습으로 늙었을까?
-까만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서 고무줄 넘기를 했던 여동창<현>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마음은 늘 고향 산천을 유람하곤 한다.
눈 감으면 훤히 다 보이는 풍경이 고향이다.
-왜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그리워 지는게 고향일까?
지나간 추억이 그리운 탓일거다.
가면 며칠은 있을건데, 달랑 단벌 옷 입고서 어떻게 지낼까?
아마도 그 모임이 끝나면 뿔뿔히 헤어지곤 우린 전세 버스로 상경하면 간단한데...
바로 고향을 코 앞에 두고 돌아온단 것이 아쉽다.
동생이 사는 우리 집, 그 곳에 가야 할거 같다.
부모님 산소에 간지가 어언 3년이 지났는데 그냥 되돌아 오다니 아닌거 같다.
-좋은 정보를 알려줘 많은 도움을 줬던 광주의 <기석>선배.
-중학교 시절에, 매일 얼굴을 마주쳤던 김안리입구의 상점살던 <애순>
-한 동네 살았던 이종사촌동생 진임과진국이와의 만남.
-영섭이와 종면이와의 식사.
밀려둔 과제가 많다.
그 과제들을 다 하면 좋지만, 다 이룰지는 가봐야 한다.
-너 그날에 영산포에 놀러와라, 거기서 한번 보자.
여자동창 <애>와 통화했었다.
노력을 하겠지만 믿지는 말라고 한다.
사춘기 시절에 가슴 졸이면서 봤던 그를 인생의 황혼기에 만나니 감회가 어떨까?
둘이서 어떤 특별한 사연도 없고, 다만 3 년간 그곳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본 것이 정였나보다,
그 얼굴이 궁금해 전화했었지만,그도 기억을 하고 있다.
그땐, 동창이지만, 이성간의 설렘 같은건 느꼈을까?
이번엔 한번 물어봐야지.
그때의 감정은 어떤 감정였냐고...ㅎㅎ
<나주 목사골>이라 한다.
어언 1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 내 고향 나주.
나주목사?
지금 같으면 서울 특별시장급이던가...
<전남 도지사>직함을 목사라 불렀단다.
그래서 나주군수란 말은 이조시댄 쓰질 않았었다.
지금이나, 그때의 내가 살던 60년대나 별반 발전된것이 안 보인다.
주변엔, 높은 아파트만 서 있을뿐...
고풍스런 풍치가 역사적인 곳으로 각인되어져 더 고풍스러워 보인건 아닐까?
얼굴이 발개져 말을 제대로 못하던 수줍던 시골 초등선생였던 <순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영종도 부근에 살지만 만나고픈 마음에 원거리마다않고 온다는<순희>
그 좋은 직장을 팽개치고,사업가의길을 걸었지만 아무나 사업할수 있는가?
실패후 순창서 농삿일로 소일하는 ,우리들 수재였던 <강>도 온다니 어이 불참할손가?
60여년 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으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
-그 코흘리개의 촌놈이 어떤 모습으로 늙었을까?
-까만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서 고무줄 넘기를 했던 여동창<현>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마음은 늘 고향 산천을 유람하곤 한다.
눈 감으면 훤히 다 보이는 풍경이 고향이다.
-왜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그리워 지는게 고향일까?
지나간 추억이 그리운 탓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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