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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렷을적에 피아노 구경도 못했다.
하물며 티비에서도 본적이 거의 없었다.
내가 처음 피아노를 구경한건 금성사 다니면서 유아교육과 입학 1년전 휴학하고나서 이다.
유아교육과에 입학하면 유치원선생님이 되면 피아노를 치는건 기본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금성사 다니면서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다.
하나피아노 교습소였다. 원장님이 가르쳐 주시는 데 참 힘들었다.
손가락 모으고 하면서 가르치시는데 도통 되지가않았다.
1년 배워 입학전 동요도 더듬더듬 치는 정도.....
그렇게 유교과 입학해서 배워도 피아노를 치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유치원 선생님을 하면서도 동요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외워치는 정도....
멋진 가요 명곡 한번 쳐 보는게 꿈이였는데 안됐네 ㅎ
멋진 영창 피아노 샀다가 어느날 애물단지처럼 보여 팔아버렸다.
유아교육과에 입학해서 가장 힘든시간이 피아노와 율동시간 그리고 미술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 늦은 나이에 배운 피아노 치기 쉽지않았다.
미술시간 마찬가지.....이론공부는 2등가라면 서러울 정도록 좋아하고 잘했는데
피아노나 미술 시간은 참말로 싫고 힘들었다.
그림그리기 시간이면 난 사람하나 동식물하나 그리는 수준이 꼭 지금의 다섯 살이 그리는 그
림보다 내가 더 못그릴 정도였다. 창피하고 자존심상하고 ㅎㅎ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금이야 피아노를 못쳐도 그림을 못그려도 시대가 좋아
다 해결해주지만 그때는 이런거 못하면 유치원 선생님하기 조금은 힘든 시기였다.
내가 이렇게 못해 유치원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치만 교사에서 원장까지 잘 해냈다. 하지만 여전히 피아노나 미술은 꽝이다.
작년쯤에 마트에 손님도 없고 심심해 유트브 보고 그림따라그리기를 시작했다.
그림따라그리기를 시작한 이유는 있다. 우리집 원룸에 멋진 벽화를 그리기위해서 였다.
아주 화려하거나 전문가다운 그림은 아닐지라도 귀엽고 깜찍ㅎ고 단순한 그림을 그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였다.
1층 주차장 벽면이 단색인데 밋밋해 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고
가로세로 선긋기부터 열심히 했다.
난 한번 하면 빠지는 스타일이다. 3개월 정도 죽자살자 했더니 내가 그렸지만 이제 벽화를 간단히 예쁘게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지만 이제 내가 여기 일을 그만두면 우리집에 예쁜 벽화까지 그려 이쁜집으로 만들 것이다. 틈나면 피아노도 다시 치고싶고, 그림도 한번 그려보고싶은데
사실 여기 일하면서는 좀 힘들다. 하지만 언젠가 일을 그만두면
아니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한다.
(*위에 그림은 내가 생각해서 그린 그림이고, 아래 화투는 보고 따라 그린 그림)
하물며 티비에서도 본적이 거의 없었다.
내가 처음 피아노를 구경한건 금성사 다니면서 유아교육과 입학 1년전 휴학하고나서 이다.
유아교육과에 입학하면 유치원선생님이 되면 피아노를 치는건 기본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금성사 다니면서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다.
하나피아노 교습소였다. 원장님이 가르쳐 주시는 데 참 힘들었다.
손가락 모으고 하면서 가르치시는데 도통 되지가않았다.
1년 배워 입학전 동요도 더듬더듬 치는 정도.....
그렇게 유교과 입학해서 배워도 피아노를 치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유치원 선생님을 하면서도 동요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외워치는 정도....
멋진 가요 명곡 한번 쳐 보는게 꿈이였는데 안됐네 ㅎ
멋진 영창 피아노 샀다가 어느날 애물단지처럼 보여 팔아버렸다.
유아교육과에 입학해서 가장 힘든시간이 피아노와 율동시간 그리고 미술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 늦은 나이에 배운 피아노 치기 쉽지않았다.
미술시간 마찬가지.....이론공부는 2등가라면 서러울 정도록 좋아하고 잘했는데
피아노나 미술 시간은 참말로 싫고 힘들었다.
그림그리기 시간이면 난 사람하나 동식물하나 그리는 수준이 꼭 지금의 다섯 살이 그리는 그
림보다 내가 더 못그릴 정도였다. 창피하고 자존심상하고 ㅎㅎ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금이야 피아노를 못쳐도 그림을 못그려도 시대가 좋아
다 해결해주지만 그때는 이런거 못하면 유치원 선생님하기 조금은 힘든 시기였다.
내가 이렇게 못해 유치원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치만 교사에서 원장까지 잘 해냈다. 하지만 여전히 피아노나 미술은 꽝이다.
작년쯤에 마트에 손님도 없고 심심해 유트브 보고 그림따라그리기를 시작했다.
그림따라그리기를 시작한 이유는 있다. 우리집 원룸에 멋진 벽화를 그리기위해서 였다.
아주 화려하거나 전문가다운 그림은 아닐지라도 귀엽고 깜찍ㅎ고 단순한 그림을 그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였다.
1층 주차장 벽면이 단색인데 밋밋해 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고
가로세로 선긋기부터 열심히 했다.
난 한번 하면 빠지는 스타일이다. 3개월 정도 죽자살자 했더니 내가 그렸지만 이제 벽화를 간단히 예쁘게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지만 이제 내가 여기 일을 그만두면 우리집에 예쁜 벽화까지 그려 이쁜집으로 만들 것이다. 틈나면 피아노도 다시 치고싶고, 그림도 한번 그려보고싶은데
사실 여기 일하면서는 좀 힘들다. 하지만 언젠가 일을 그만두면
아니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한다.
(*위에 그림은 내가 생각해서 그린 그림이고, 아래 화투는 보고 따라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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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낭만님 반가요.
이거 피나는 연습결과입니다. ㅎㅎㅎ
정말 노력했는데 그나마 이정도로 된겁니다. ㅎㅎㅎ
이정도는 수준급은 아니고요.
제가 3개월 거의 밤낮으로 했거든요. (가게에서도 집에서도 잠자는 시간빼고요.)
아마 학원에 가서 배운 시간으로 한다면 1년이상 다닌 시간은 넘을 거예요.
제가 아는 스님이 3개월만에 이렇게 했다고 하니까 정말 잘 했대요.
근대 본래 초기엔 재미도 있고 실력이 팍팍 느는데 그 이후는 잘안는대요.
저도 3개월 정도 하고 흥미 없어 안했더니 이거 그릴려면 또 연습해야 될 것 같아요.
이거 유트브에서 배운거예요.
하투는 직접 보고 그린거구요. ㅎㅎㅎ
자랑까지는 아니구...우리집 벽화는 시간될때 이렇게 그릴려구 해요.^^
피아노는 동요밖에 못쳐요. 그것도 머리에 입력된건만요. ㅎㅎㅎ
칭찬 고맙습니다. ㅎㅎㅎ
이거 피나는 연습결과입니다. ㅎㅎㅎ
정말 노력했는데 그나마 이정도로 된겁니다. ㅎㅎㅎ
이정도는 수준급은 아니고요.
제가 3개월 거의 밤낮으로 했거든요. (가게에서도 집에서도 잠자는 시간빼고요.)
아마 학원에 가서 배운 시간으로 한다면 1년이상 다닌 시간은 넘을 거예요.
제가 아는 스님이 3개월만에 이렇게 했다고 하니까 정말 잘 했대요.
근대 본래 초기엔 재미도 있고 실력이 팍팍 느는데 그 이후는 잘안는대요.
저도 3개월 정도 하고 흥미 없어 안했더니 이거 그릴려면 또 연습해야 될 것 같아요.
이거 유트브에서 배운거예요.
하투는 직접 보고 그린거구요. ㅎㅎㅎ
자랑까지는 아니구...우리집 벽화는 시간될때 이렇게 그릴려구 해요.^^
피아노는 동요밖에 못쳐요. 그것도 머리에 입력된건만요. ㅎㅎㅎ
칭찬 고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