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7
01
화요일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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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후반기로 접어든 7월.
더위와 모기와 열대야와,식욕도 저하되는 계절.
<러브 버그>란 벌레가 우리집에도 다닥 다닥 붙어 있어 보기도 흉하다.
해를 주질 않는다지만, 왜 그렇게 둘이서 붙어 있을까? 보기가 민망할 정도의 벌레다.
중국에서 날라온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이란 나라는 도움을 주질 못한거 같다.
황사도,그곳이 발원지라 하질 않는가.

아무리 더워도, 밤잠을 설치지않아야 하는데 그럴수 있을까.
<열대야>란 듣기만 해도 더위가 엄슴해오는 말.
아무리 더위가 맹위를 떨쳐도 불어오는 가을 바람엔 물러가게 되어있다.
그게 자연의 순리.

오늘은, 하늘이 높고 맑아 마치 초가을 처럼 싱그러운 바람이 기분마져 좋아진다.
바람처럼 고마운것이 있을까?
이 더위를 식혀줄 그 시원한 바람.
아직은, 장마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그 후가 문제다.
본격적인 더위가 밀려올거기 때문.

방충망을 새로 했더니 모기가 얼씬도 않는데 영란인 다시 모기장을 꺼내 내다 널었다.
남자인 나 보담 더 세심해서 모기장을 치고 잘 모양.
이렇게 더위에 시달리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금방 올해도 가고 만다.
오늘이 최고의 날, 늘 그런 맘으로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내일은,목동사거리의 그 칫과에 가서 임플란트할것을 점검하러 간다.
임시치아를 붙이고 있으니 참 불편하다.
밥을 먹을때도 신경을 써야 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니 참아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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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7월의 시작을 알리네요.
바깥에 바람쐬러 나갔는데 따신 바람이 불더라구요 ㅎㅎㅎ
한때는 여름이 엄청 싫었는데 ,  이젠 그런대로 견딜만 합니다.
여름휴가도 꿈꾸고.....에어컨이랑 친구하면 되겠지요. 다만 전기세 폭탄이 두렵긴 하지만 ㅋㅋㅋ
자연의 순리는 거스를 수 없으니..본격적인 여름이 채 오기도 전에 가을을 기다리면 안되겠지요.^^
좋은밤 되시길 바람니다.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어젠 너무도 시원해 가벼운 이불덮고 자야 했어요 이런 여름이면 엄청 지내기 좋을거 같은데..
변화무쌍한 기후가 얼마나 또 이 여름을 달굴지..?
더우면 에어컨 키고 추우면 보일러 팍팍돌리고 사는거죠 뭐. 전기세 폭탄은  후의 문제고...
사는게 문제죠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하세요 무지개님...

무지개님의 댓글

밖엔 무더위, 여긴 시원하다 못해 서늘 ㅎㅎㅎ
이래서 감기가 오락라가락
그래도 어차피 견뎌얄 여름이면 한번 견뎌봐야죠. ㅋ
그래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봄이 올터이니 말이죠.^^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파이팅입니다. 낭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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