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6
20
금요일

비오는 날 스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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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 오늘 산행 못하네요 낼 뵙시다.
8시 커피 타임의 5 명의 회원들의 문자.
-장마기엔, 이 정도의 비로 운동 포기하다니요?이슬빈데...
다들 답이 없다.

7시 30분, 반바지에 우산 챙겨들고 오른다.
이 시간이면 문을 개방해 운동장으로 오를수 있지만, <화원중>옆의 많은 계단쪽을 택한다.
계단오르기가 상당한 운동량을 주는것 아닌가?
편히 운동하려고 가는건 아니니까...

9순 넘은 사람과 동거하며 사는 ㅈ  여사.
60 대중반의 나이에 언제 저 세상떠날지 모르는 남자와 사는여자.
어떤 조건으로 사는건지 모르지만, 그게 뭐 당당하게 자랑할건 아닌거 아닌가?
부끄러움을 모른거 같다.
여자의 매력은, 무언가 신비감을 주고 감추는 데서 더 매력을 느끼지 않는가?
마당발로 모른것 없는거 처럼 조잘 조잘되는 모습이 절대로 멋져 보이지 않는다.
아니 천박해 보이기 까지 한다.
나완 대화를 하질 않지만,가만히 대화를 들어보면 이건 기본적인 소양도 없는거 같지만....
그 여잔 관심없는 사항이라 한쪽으로 흘러버리지만, 왜 그렇게도 잘 난척을 하는지...
그럴 주제가 절대로 아닌거 같은데....

9시 커피 타임의 또 다른 모임.
ㅈ 사장만 불참하곤 셋이서 조용히 정자에서 마셨다.
9시가 가까워 지자 사람들이 모여든게 빗줄기가 가늘어져 그런거 같다.
-왜 비가 무서울까?
이슬비에도 못 나오는 사람들,이해가 안된다.
빗 속에서도 시원한 공기 마시곤 차 한잔하고 내려오면 기분도 상쾌하게 좋은데...

-안산 다녀왔습니다 3층쪽을 더 한번 봐야 겠어요 글고 낼은 쉬고요 일요일날 광주 갑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쉬세요.
<승>사장의 전화.
더  장마가 깊어지기 전에 하수도 관련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의 광주문제.
일요일은, 그곳으로 가야 할거 같다.
12시경 그곳에서 조우하면 된다.
둘러볼뿐 , 다른건 없다.
다시 빗줄기가 세차 졌다.
비가 내리면 기분은 조금 다운되는건 다 같은심정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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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여기도 곧 비가온다네요.
워낙 날씨가 변덕이 심하니 걱정되네요.
그래도 비오면 조심해야해요.^^
천둥번개는 무섭구요.
편한시간 되세요.^^

낭만님의 댓글

하루내 빗줄기가 끊이질 않아요
답답하고 해서 조용한 딸 방에서 유트브 보면 시간이 잘 가요.
당연히 옆에는 주전부리는 준비가 기본이고...
딸은 자신의 방을 드나든걸 싫어하니 없을때 간다.
한층 더 높아서 더 바람도 시원한거 같고 더 조용하고...
비가 점점 지겨워 지네요 이 장마가 언제가 그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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