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작성일
본문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결혼을 했지만 결혼전 이 사람한테 세가지 결혼조건이랄까 약속을 받아내고
결혼 승낙을 했다
.
첫째, 난 결혼해도 공부를 할 것이다. 절대 막기 없기
둘째, 집안일은 잘 할줄도 모르고 안할지도 몰라, 내가 하고싶은 만큼만 할 거야
못하거나 안해도 잔소리 하기 없기
셋째, 일은 좋아하니 평생할 거야 내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말 것
결혼하고 싶은 맘에, 그리고 자기 생각에 그렇게 약속하라 하지만 설마 결혼하면 저걸
자기가 얼마나 하며 지키겠어 라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언젠가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자하는 것은 뿌리 뽑더라”며 내가 졌다" 하더라.
왜? 라고 물으니
’공부‘“지가 해봤자지 얼마나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뿌리뽑을 줄 몰랐고,
’살림‘ “결혼을 하면 당연히 살림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하겠지 했는데, 정말 안하더라”라고 했고,
’일‘ “지가 무슨 일을 얼마나 평생 잘 할꺼라고”생각했는데 그렇게 줄기차게 할줄 몰랐단다.
남편한테 말은 안했지만 참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껏 세가지 약속에 단한번도 트러블이 없었으니까
최대한 응원하고 배려하고 내가 하는일에 간섭이나 방해를 하지 않았다.
이제 이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결혼 승낙을 했다
.
첫째, 난 결혼해도 공부를 할 것이다. 절대 막기 없기
둘째, 집안일은 잘 할줄도 모르고 안할지도 몰라, 내가 하고싶은 만큼만 할 거야
못하거나 안해도 잔소리 하기 없기
셋째, 일은 좋아하니 평생할 거야 내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말 것
결혼하고 싶은 맘에, 그리고 자기 생각에 그렇게 약속하라 하지만 설마 결혼하면 저걸
자기가 얼마나 하며 지키겠어 라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언젠가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자하는 것은 뿌리 뽑더라”며 내가 졌다" 하더라.
왜? 라고 물으니
’공부‘“지가 해봤자지 얼마나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뿌리뽑을 줄 몰랐고,
’살림‘ “결혼을 하면 당연히 살림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하겠지 했는데, 정말 안하더라”라고 했고,
’일‘ “지가 무슨 일을 얼마나 평생 잘 할꺼라고”생각했는데 그렇게 줄기차게 할줄 몰랐단다.
남편한테 말은 안했지만 참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껏 세가지 약속에 단한번도 트러블이 없었으니까
최대한 응원하고 배려하고 내가 하는일에 간섭이나 방해를 하지 않았다.
이제 이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관련자료
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조건 세가지가 다 맘에 드는데 하나 집안일을 할지 안할지 몰라 잔 소리 말라.
그건 안하겠단 애긴데, 그럼 집안일을 누가해요?남자가요?
하긴,결혼전 약속은 못지켜도 어쩔건데? 그걸 지키지 않았다고 이혼한다?말도 안돼요.그냥 제시해본거겠지만, 끝을 보고 말았네요 약속대로...
-공부하겠단 말에 남자들은 다 좋아하질 않죠
결혼했음 집에서 일을 하던가 남편의 사업을 도와주던가...하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공부한다면
다 싫어할겁니다 그래도 다 들어준건 무조건 할려고하는 속셈이고 너무 좋아해서 응응 한겁니다
뭐 그 조건 다 악착같이 얻었으니 됐죠 자 다음 보따라 풀어볼까요?
그건 안하겠단 애긴데, 그럼 집안일을 누가해요?남자가요?
하긴,결혼전 약속은 못지켜도 어쩔건데? 그걸 지키지 않았다고 이혼한다?말도 안돼요.그냥 제시해본거겠지만, 끝을 보고 말았네요 약속대로...
-공부하겠단 말에 남자들은 다 좋아하질 않죠
결혼했음 집에서 일을 하던가 남편의 사업을 도와주던가...하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공부한다면
다 싫어할겁니다 그래도 다 들어준건 무조건 할려고하는 속셈이고 너무 좋아해서 응응 한겁니다
뭐 그 조건 다 악착같이 얻었으니 됐죠 자 다음 보따라 풀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