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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소드>
이 남자 선보던 날, 일요일 만났을 때 피부는 검고 검은 점퍼를 입고왔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유명메이커 잠바를 동생한테 빌려입고 왔단다. 하지만 난 메이커를 거의 모르고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리고 그날 그레이스란 봉고차를 타고왔는데 산지 일주일도 되지않았다는데 알고보니 할부로 뽑은 차였다(결혼 후 알게됨). 그날 선을 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기어코 태워준단다. 그래서 집까지 안가고 면 소재지 정류소에 내렸었다. 내가 있는 곳이나 연락처를 알려주지않았다.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그걸로 우리 인연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나도 내 친구도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3일뒤 수요일날 날 찾아왔더라
허~얼 !!!!
어떻게 여길 찾아왔냐고 물으니 가관이였다.
내가 선보던 날 얘기중에 사는곳에서 조그만한 학원을 하고 타우너차로 아이들 운행한다고 말했단다.
면소지가 작고 학원이 몇 개없으니 몇 군데 찾아다니다 내 학원과 차을 발견하고 기다리고 있었단다.
내 학원을 찾고는 20여분 나가서 꽃가게를 찾아 꽃다발까지 사와 등에 숨기고 기다린 것이다.
그날은 내가 생생히 기억하는 날 , 비가 왔고, 수요일(경창철사람들 티비보고) 학부모집에서 옷을 세탁해서 돌아오는데 , 문앞 계단쪽에 봉고차가 떡하니 있길레 의아해하며 계단을 오르는데 오싹한 기분, 뒤를 돌아보는 데 그사람이 씨익 웃고 있다.
어머, 깜짝이야!!!! “아저씨 여길 어떻게 알고 왔어요??”놀라 몇 번을 반복해 물었더니 찾기 쉽던데요.
이런다. 온 손님 그냥 보낼 순없어 커피나 한 잔 먹여보낼라고 들어오라했는데, 들어와서는 등뒤에 숨긴 꽃다발을 내민다.
허~얼, 그 순간 어이도 없고, 이 상황이 웃음이 나왔다. 예의상 저녁은 어떡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못먹었다며 컵라면에 물이라도 부어달랜다. ’뻔치도 좋아‘라고 생각하며 컵라면에 물부어 줬다.
그날 이후 매일 찾아오고, 전화 통화를 했고 이건 아니다 싶어 인연을 끝낼 목적으로 여행을 제안했는데 오히려 인연이 되어버렸다.
이 남자 선보던 날, 일요일 만났을 때 피부는 검고 검은 점퍼를 입고왔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유명메이커 잠바를 동생한테 빌려입고 왔단다. 하지만 난 메이커를 거의 모르고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리고 그날 그레이스란 봉고차를 타고왔는데 산지 일주일도 되지않았다는데 알고보니 할부로 뽑은 차였다(결혼 후 알게됨). 그날 선을 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기어코 태워준단다. 그래서 집까지 안가고 면 소재지 정류소에 내렸었다. 내가 있는 곳이나 연락처를 알려주지않았다.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그걸로 우리 인연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나도 내 친구도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3일뒤 수요일날 날 찾아왔더라
허~얼 !!!!
어떻게 여길 찾아왔냐고 물으니 가관이였다.
내가 선보던 날 얘기중에 사는곳에서 조그만한 학원을 하고 타우너차로 아이들 운행한다고 말했단다.
면소지가 작고 학원이 몇 개없으니 몇 군데 찾아다니다 내 학원과 차을 발견하고 기다리고 있었단다.
내 학원을 찾고는 20여분 나가서 꽃가게를 찾아 꽃다발까지 사와 등에 숨기고 기다린 것이다.
그날은 내가 생생히 기억하는 날 , 비가 왔고, 수요일(경창철사람들 티비보고) 학부모집에서 옷을 세탁해서 돌아오는데 , 문앞 계단쪽에 봉고차가 떡하니 있길레 의아해하며 계단을 오르는데 오싹한 기분, 뒤를 돌아보는 데 그사람이 씨익 웃고 있다.
어머, 깜짝이야!!!! “아저씨 여길 어떻게 알고 왔어요??”놀라 몇 번을 반복해 물었더니 찾기 쉽던데요.
이런다. 온 손님 그냥 보낼 순없어 커피나 한 잔 먹여보낼라고 들어오라했는데, 들어와서는 등뒤에 숨긴 꽃다발을 내민다.
허~얼, 그 순간 어이도 없고, 이 상황이 웃음이 나왔다. 예의상 저녁은 어떡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못먹었다며 컵라면에 물이라도 부어달랜다. ’뻔치도 좋아‘라고 생각하며 컵라면에 물부어 줬다.
그날 이후 매일 찾아오고, 전화 통화를 했고 이건 아니다 싶어 인연을 끝낼 목적으로 여행을 제안했는데 오히려 인연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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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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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님의 댓글
선본 사람을 면전에서 아저씨? ㅎㅎ
아무리 그 사람이 꽃을 사서들고 찾아온들 전혀 맘이 없다면 차갑게 거절하고 돌려보내야죠.
-다신 이곳에 오지 말아요 이건 메너가 아니죠..
이런 차가운 멘트를 날렸어야죠. 싫어하는것 처럼 했지만 어떤면은 좋았기에 차도 마시고 그랬었죠
그 사람이 무지개님을 포기할수 없게 보였던 것이 결코 물러서지 않고 다가선거 아닌가요?
그게 인연의 끈을 놓은건 무지개님의 거절 못한 탓이 커요..
결국은 이런 인연이 될거니까 다 그런 겁니다 감사하세요 오늘을 만든 것을..
또 올리세요 아셧죠?
아무리 그 사람이 꽃을 사서들고 찾아온들 전혀 맘이 없다면 차갑게 거절하고 돌려보내야죠.
-다신 이곳에 오지 말아요 이건 메너가 아니죠..
이런 차가운 멘트를 날렸어야죠. 싫어하는것 처럼 했지만 어떤면은 좋았기에 차도 마시고 그랬었죠
그 사람이 무지개님을 포기할수 없게 보였던 것이 결코 물러서지 않고 다가선거 아닌가요?
그게 인연의 끈을 놓은건 무지개님의 거절 못한 탓이 커요..
결국은 이런 인연이 될거니까 다 그런 겁니다 감사하세요 오늘을 만든 것을..
또 올리세요 아셧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