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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5번출구 7시반
관광 버스가 대비하고 있었다
시골선생님 순주만 먼저 고향갔기에 그곳서 재회키로약속하고 모두들 제시간에 모였다
상기된얼굴들이 마치 초딩시절수학여행지로 목포
유달산갈때같이 설레고 흥분된다
정다운친구들과 학교를 벗어나 자유로운곳 미지의명소를 가는게 얼마나 역사적인사건인가?
졸업후 강산이 5번이나 바뀐거지만 한번도 못본친구를 만난단설레임 ᆢ
가볍게 빵과우유를 돌렸지만 먹고싶지않아서 옆
친구에게 줬다
배고픈줄 왜 모를까
마음은고벌써 고향길을 거니는거 같다
휴게소마다 쉬어갔지만 고속도로를 씽씽달려
정오에 약속장소인 <대지회관>에 도착하니 먼저온친구들이 반갑게 맞이준다
강변의뷰가 죽인곳이라더니 아니다
식비가 너무 비싸 바꿨다고해명
그러겠지 다 비싼이유가 있지.
좀 실망감이 든다
이곳 총무의 실속인데 뭐라고 시비걸순없다
ㅡ야 이거 이산가족아냐?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니 이산가족이네 ᆢ
전혀기억이나지않는친구 ᆢ그때의모습 그대로인친구들ᆢ거의생소한얼굴들이다
그들도 날 그렇게 보일까?
ㅡ<애 >그날한번 나와 얼굴한번보자
했더니 닥달같이 광주서 달려온 그녀
김안리입구의상점에 살았던<애 >가 저쪽서 손을 흔든다
친구지만 이성을 것도 첨만나건데 ᆢ왜 이리도 주저함이없을까?
ㅡ햐 오랫만이야 ㅎㅎ
가볍게 포옹을 하고 손을 잡았지만 전혀 게의치않고 받아주는 그녀
이런게 연륜일까?6년간 공부했던 친밀감인가?
ㅡ보고 싶었어 애는?
ㅡ난 아냐 착각하지마 ᆢㅎㅎ
ㅡ그럼 내가 전화하서 온거잖아?아니었으면 넌 나오지않았었잖아?
ㅡ그건 그래도 ᆢ뭐 ᆢ
ㅡ야 그 풍경보기좋다 너 오늘 한턱쏴라 ᆢㅎㅎ
너만 즐기니ㆍ
ㅡ알았다 쏘지뭐 ᆢ
저쪽 친구들이 히죽거림서 웃는다
그래도 전혀 부끄럽지않다
이런게 내 진심아닌것을 다 아니까
주거니받거니 2시간을 즐겁게 보낸거 같다
ㅡ나 여기서 며칠있을생각이야 너 때문에도ᆢ광주서 한번 보자
ㅡ오케이 ᆢ즉답하는 그녀
아무말없었음 퍽 섭섭했을거같다
나주쪽에서 여자는 한명도없는데 혼자나왔단것이 내가 전화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거짓말이지.
긴 날을 전화지만 대화를 하였단것 만으로도 한번 만나회포를 풀어야한다
ㅡ너 그때 날 어느정도 생각을 했어?아니 좋아하긴 한거니?
솔직하게 애기해봐 <애>야 ᆢ물을거다
과거지만 그 마음을 알고싶은건 왜 인지 모르겠다
악취미인가?
서울팀은 가고 난 친구차타고 집에오니 포근한기분이 든다
역시 고향품은 따뜻하다
즉시 부모님산소에 다녀왔다
ㅡ부모님 너무오랫만이죠?이불효자를 용서하세요.
마음속으로 빌었다
고향에 오면 늘 따뜻한시선으로 반갑게 맞아주던
영길형님도 이미 고인되어 작은평의평장묘로 맞는다
ㅡ자네 언제 왔능가?건강한거제?
나랑저수지 고기낚는데 갈래?
그런시절이 이젠 저먼 과거가 되어버렸다
ㅡ아 무심한 세월이여ᆢ이 무상이여
관광 버스가 대비하고 있었다
시골선생님 순주만 먼저 고향갔기에 그곳서 재회키로약속하고 모두들 제시간에 모였다
상기된얼굴들이 마치 초딩시절수학여행지로 목포
유달산갈때같이 설레고 흥분된다
정다운친구들과 학교를 벗어나 자유로운곳 미지의명소를 가는게 얼마나 역사적인사건인가?
졸업후 강산이 5번이나 바뀐거지만 한번도 못본친구를 만난단설레임 ᆢ
가볍게 빵과우유를 돌렸지만 먹고싶지않아서 옆
친구에게 줬다
배고픈줄 왜 모를까
마음은고벌써 고향길을 거니는거 같다
휴게소마다 쉬어갔지만 고속도로를 씽씽달려
정오에 약속장소인 <대지회관>에 도착하니 먼저온친구들이 반갑게 맞이준다
강변의뷰가 죽인곳이라더니 아니다
식비가 너무 비싸 바꿨다고해명
그러겠지 다 비싼이유가 있지.
좀 실망감이 든다
이곳 총무의 실속인데 뭐라고 시비걸순없다
ㅡ야 이거 이산가족아냐?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니 이산가족이네 ᆢ
전혀기억이나지않는친구 ᆢ그때의모습 그대로인친구들ᆢ거의생소한얼굴들이다
그들도 날 그렇게 보일까?
ㅡ<애 >그날한번 나와 얼굴한번보자
했더니 닥달같이 광주서 달려온 그녀
김안리입구의상점에 살았던<애 >가 저쪽서 손을 흔든다
친구지만 이성을 것도 첨만나건데 ᆢ왜 이리도 주저함이없을까?
ㅡ햐 오랫만이야 ㅎㅎ
가볍게 포옹을 하고 손을 잡았지만 전혀 게의치않고 받아주는 그녀
이런게 연륜일까?6년간 공부했던 친밀감인가?
ㅡ보고 싶었어 애는?
ㅡ난 아냐 착각하지마 ᆢㅎㅎ
ㅡ그럼 내가 전화하서 온거잖아?아니었으면 넌 나오지않았었잖아?
ㅡ그건 그래도 ᆢ뭐 ᆢ
ㅡ야 그 풍경보기좋다 너 오늘 한턱쏴라 ᆢㅎㅎ
너만 즐기니ㆍ
ㅡ알았다 쏘지뭐 ᆢ
저쪽 친구들이 히죽거림서 웃는다
그래도 전혀 부끄럽지않다
이런게 내 진심아닌것을 다 아니까
주거니받거니 2시간을 즐겁게 보낸거 같다
ㅡ나 여기서 며칠있을생각이야 너 때문에도ᆢ광주서 한번 보자
ㅡ오케이 ᆢ즉답하는 그녀
아무말없었음 퍽 섭섭했을거같다
나주쪽에서 여자는 한명도없는데 혼자나왔단것이 내가 전화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거짓말이지.
긴 날을 전화지만 대화를 하였단것 만으로도 한번 만나회포를 풀어야한다
ㅡ너 그때 날 어느정도 생각을 했어?아니 좋아하긴 한거니?
솔직하게 애기해봐 <애>야 ᆢ물을거다
과거지만 그 마음을 알고싶은건 왜 인지 모르겠다
악취미인가?
서울팀은 가고 난 친구차타고 집에오니 포근한기분이 든다
역시 고향품은 따뜻하다
즉시 부모님산소에 다녀왔다
ㅡ부모님 너무오랫만이죠?이불효자를 용서하세요.
마음속으로 빌었다
고향에 오면 늘 따뜻한시선으로 반갑게 맞아주던
영길형님도 이미 고인되어 작은평의평장묘로 맞는다
ㅡ자네 언제 왔능가?건강한거제?
나랑저수지 고기낚는데 갈래?
그런시절이 이젠 저먼 과거가 되어버렸다
ㅡ아 무심한 세월이여ᆢ이 무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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