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6
13
금요일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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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이란 프로를 잘 본다.
모태솔로든, 돌싱이든 결혼을 전제로 일주일 동안을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삶을
그리고 서로간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결혼하기전에 좋은 배필을 만나서 해피엔딩으로 마감하는
것이라 재밋다.
-무슨 꼰대가 이런 프르를 좋아할까?
그 오래된 날의 내 추억을 찾아본다는 기분으로 본다.
-아 저 두사람은 아마도 끝에서 인연이 될거 같다.
그런 예감을 했던게 맞은적도 많다.
냉정한 입장에서 이성의 마음을 들어다 보면 그 마음이 보인다.

<10기 정숙>이 인터넷에 뜬다.
피해자의 얼굴을 6번이나 치고 핸폰을 바닥에 내 팽개치곤해서 구형 6 월의 징역형을 받았단다.
여태껏 이 프로에서 그런행위로 추문을 들어본적 없었는데 첨인거 같다.

돌싱10기면 3년전 이었던가?
그때 봤었고, <정숙>인 그녀를 잘 안다.
거침없는 발언과 소신과 재력을 응근히 자랑했던거 같았던 여성.
-뭐 내가 벌어먹이면 되지 ..
누가 봐도 호감이 가는 스타일과 시원한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마지막엔 아마도 매치는 안된것으로
알았고 후에도 가끔 방송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런 추문이라니...
물론,ㅡ 정숙씨의 일방적인 그런 폭행은 없었을 거고 성적인 모욕을 줘 그랬다고 하는데 최종판결이 나야
알수있겠지만, 미혼으로 방송인으로 그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보는것인가?
-피해자가 합의의 조건으로 돈과 방송출연중지를 조건이라 못한단다.

<돌싱>프로에 어떤 제약이 걸릴지도 모른다.
더 엄격한 심사와 자격을 볼지도...
<짝>이란 프로도 참 재밋게 봤던 프로그램인데 그때 한 출연자의 자살로 중단한 프로가 있었다.
참으로 아쉬웠었는데, 이번 건으로 <돌싱>이 사라지는 것 아니면 좋겠다.
내가 감정이입하여 상대 남성의 위치에서 생각해보는 프로.
보는게 재밋다.
나이가 들어도 아직은 <연애세포>가 살아있어 그런가?
그런 젊은이의 프로가 재밋단 것은 좋은 것 아닌가?
<정숙>씨가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하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다 늘 어른스럽고 언니같은 넓은 아량을 보여줬던 그녀가 아닌가?
원래 시원한 성격인건 맞을거 같다.
암튼 안타까운 일이다.
다시 한번 공인의 위치란 것이 얼마나 처신이 어렵단 것을 보여준다.
혼자서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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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이 프로 몇 번 본적은 있어요.
요즘은 관심없어요.
전 연애세포가 죽었나봐요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아직 연애세포가 살아계시다니 ㅋ 좋은 현상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왜? 이성들이 모여서 서로가 자신의 짝을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 것이 삶의 한 현장을 보는거
같아 좋던데요..
이 프로는 꼭 봐요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방식? 그런것들을 엿볼수 있는거 같아요 나도 그속에 빠져들어 스릴을 느끼고..
연애세포 살아있습니다 관심도 가고요 ㅎㅎ
행복하세요 평범속에서도...

무지개님의 댓글

전 관심이 안가지든데요. ㅎㅎㅎ
이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고나 할까요!!!ㅋ
아직 맘이 청춘이신것 같습니다.
하루 마무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전 관심이 많아서 그 프로 꼭 봅니다 일주일에 방송하거든요..
젊은이들의 자신의 반려자를 찾아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판단하고 선택하는 과정의 심리.
재밋어요 출연자들이 다 수준급들인거 같고...
마음만,  청춘이죠 아니 영원히 청춘의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너무 주책인가요? 이런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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