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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경험을 해봐야 압니다.
이건 하나 마나한 말 아닌가?
믿었던 친구의 배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상당한 날이 지난 오래전의 ,
안양 샘병원 입원시,
16일간 입원했었다.
과음으로 인한 <뇌출혈>.
다행히도, 쓰러지자 마자 119호출로 응급실로 갔었기에 어떤 후유증없이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 아닐까.
금요일 오후18시경 일거 같다.
갑자기 의식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간건 알지 못한다.
같이 술을 마셨던 <명>의 조치로 입원까지 했으니...
-어제 조금만 늦었어도 저기 보이시죠? 저 영안실,,
거기로 갈수가 있었어요 술 끊으세요, 사실려면...
그날,
응급실에서 치료해주셨던 이 승희교수의 첫 마디다.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운동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
이 정도의 술은 거뜬히 이겨낼수 있을거란 자신감.
과음이 문제였고, 남자다움을 보여주려는 허구에 그렇게 과음이
부른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그 날의 아픈 기억.
-아는 친구들과 친척들이 병문안을 왔었지만....
꼭 왔어야 할 친구가 오지 않아서 얼마나 미움이 컸던가?
-운이 트여 잘 나가는 ㅊ 과 우리모임의 총무였던 ㅅ 가 오질 않았다.
-야 너무 서운하더라 네가 오지 않은게 무슨이유냐?
ㅊ에게 따졌다.
사과하고,그럴 사정이 있었단 것을 들어서 오해를 풀었다.
가벼운 화재지만, 그때 화재로 정신이 없었단 것.
나라도 그럴 상황이면 못 오지.
헌데,
믿었던 총무 ㅅ
내가 넘겨준 바톤을 이어받아 현재의 총무.
당연히 회장과 총무는 병문안 올줄 알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지 않는 ㅅ
ㅅ는 그 후로도 어떤 변명이라 말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못와도 자신은 의무감에서라도 왔어야지.
회장 ㅎ 와 ㄱ 이 왔었다.
회장은 오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같이 동행한 ㄱ
그 모임에선 그렇게 친근감있게 만나는 사이도 아닌 그렇게 지낸 사이인 ㄱ의 병문안.
의외의 친구가 와준게 얼마나 감동으로 전해지던지...
-저 친구가 왜 왔을까?나도 그렇게 친근한 사이도 아닌데....??
그게 인연이 되어 지금도 좋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겉으론 참으로 차겁게 보이지만 , 깊은 마음이 감동을 준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찾아온 ㄱ의 우정.
내가 너무 그를 잘못본거 같아 미안했다.
-사람은, 어떤 난관에 처했을때, 그 친구의 진가가 보인다.
믿었던 친구의 배신, 이건 잊혀지지 않는다.
까치산에서 사귀던 친 형제처럼 지냈던 분의 갑자기 세상을 떠난 <돈>씨.
그의 죽음에 철저히 외면해버린 ㅎ
-넌, 사람도 아니다, 넌 내가 죽었어도 오질 않을 자야.
널 믿고 진정한 우정으로 착각했던 내가 바보였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우리 모른 사람으로 돌아가자 잘 살아라.
그런 선언에 아무말도 못하고 물러났던 ㅎ
차라리 어떤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지만 없었다.
아무런 이유없이 조문은 고사하고, 부의금 조차 보내지 않았던 ㅎ
그런 자를 어떻게 친구로 여길까?
친구의 배신.
이건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남자의 배신,이건 참을수 없는 모욕이고,신뢰를 던져버린 자격을 잃은 자의 처신이다.
후하게 평가했던 나의 안목이 문제겠지.
인간들은 여러가지의 성격들이 있으니까...
이건 하나 마나한 말 아닌가?
믿었던 친구의 배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상당한 날이 지난 오래전의 ,
안양 샘병원 입원시,
16일간 입원했었다.
과음으로 인한 <뇌출혈>.
다행히도, 쓰러지자 마자 119호출로 응급실로 갔었기에 어떤 후유증없이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 아닐까.
금요일 오후18시경 일거 같다.
갑자기 의식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간건 알지 못한다.
같이 술을 마셨던 <명>의 조치로 입원까지 했으니...
-어제 조금만 늦었어도 저기 보이시죠? 저 영안실,,
거기로 갈수가 있었어요 술 끊으세요, 사실려면...
그날,
응급실에서 치료해주셨던 이 승희교수의 첫 마디다.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운동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
이 정도의 술은 거뜬히 이겨낼수 있을거란 자신감.
과음이 문제였고, 남자다움을 보여주려는 허구에 그렇게 과음이
부른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그 날의 아픈 기억.
-아는 친구들과 친척들이 병문안을 왔었지만....
꼭 왔어야 할 친구가 오지 않아서 얼마나 미움이 컸던가?
-운이 트여 잘 나가는 ㅊ 과 우리모임의 총무였던 ㅅ 가 오질 않았다.
-야 너무 서운하더라 네가 오지 않은게 무슨이유냐?
ㅊ에게 따졌다.
사과하고,그럴 사정이 있었단 것을 들어서 오해를 풀었다.
가벼운 화재지만, 그때 화재로 정신이 없었단 것.
나라도 그럴 상황이면 못 오지.
헌데,
믿었던 총무 ㅅ
내가 넘겨준 바톤을 이어받아 현재의 총무.
당연히 회장과 총무는 병문안 올줄 알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지 않는 ㅅ
ㅅ는 그 후로도 어떤 변명이라 말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못와도 자신은 의무감에서라도 왔어야지.
회장 ㅎ 와 ㄱ 이 왔었다.
회장은 오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같이 동행한 ㄱ
그 모임에선 그렇게 친근감있게 만나는 사이도 아닌 그렇게 지낸 사이인 ㄱ의 병문안.
의외의 친구가 와준게 얼마나 감동으로 전해지던지...
-저 친구가 왜 왔을까?나도 그렇게 친근한 사이도 아닌데....??
그게 인연이 되어 지금도 좋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겉으론 참으로 차겁게 보이지만 , 깊은 마음이 감동을 준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찾아온 ㄱ의 우정.
내가 너무 그를 잘못본거 같아 미안했다.
-사람은, 어떤 난관에 처했을때, 그 친구의 진가가 보인다.
믿었던 친구의 배신, 이건 잊혀지지 않는다.
까치산에서 사귀던 친 형제처럼 지냈던 분의 갑자기 세상을 떠난 <돈>씨.
그의 죽음에 철저히 외면해버린 ㅎ
-넌, 사람도 아니다, 넌 내가 죽었어도 오질 않을 자야.
널 믿고 진정한 우정으로 착각했던 내가 바보였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우리 모른 사람으로 돌아가자 잘 살아라.
그런 선언에 아무말도 못하고 물러났던 ㅎ
차라리 어떤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지만 없었다.
아무런 이유없이 조문은 고사하고, 부의금 조차 보내지 않았던 ㅎ
그런 자를 어떻게 친구로 여길까?
친구의 배신.
이건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남자의 배신,이건 참을수 없는 모욕이고,신뢰를 던져버린 자격을 잃은 자의 처신이다.
후하게 평가했던 나의 안목이 문제겠지.
인간들은 여러가지의 성격들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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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정신이 번쩍나서 술을 끊어야하는거 아니가요!!! ㅎㅎㅎ
살다보니 그렇더라구요.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떤순간 실망하게되고, 오히려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 진정 의리있고, 더 친구같은 느낌이 올때가 있더라구요.
"친구의 배신.
이건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남자의 배신,이건 참을수 없는 모욕이고,신뢰를 던져버린 자격을 잃은 자의 처신이다."라는 글
한때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근데 잊으세요. 잊는게 자신을 위한 일이에요.
법륜스님이 그런건 잊으래요.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이젠 이해가 되요.
친구 배신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이런전런 이유로 간혹 있을 수 있다는거....
그냥 싹~~~ 잊으심이~~~ 법륜오빠 말듣고 ㅎㅎㅎㅎ
정신이 번쩍나서 술을 끊어야하는거 아니가요!!! ㅎㅎㅎ
살다보니 그렇더라구요.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떤순간 실망하게되고, 오히려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 진정 의리있고, 더 친구같은 느낌이 올때가 있더라구요.
"친구의 배신.
이건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남자의 배신,이건 참을수 없는 모욕이고,신뢰를 던져버린 자격을 잃은 자의 처신이다."라는 글
한때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근데 잊으세요. 잊는게 자신을 위한 일이에요.
법륜스님이 그런건 잊으래요.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이젠 이해가 되요.
친구 배신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이런전런 이유로 간혹 있을 수 있다는거....
그냥 싹~~~ 잊으심이~~~ 법륜오빠 말듣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