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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27
금요일

진정 무엇이 명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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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名品)이란? 사전을 검색해보니
1. 뛰어나거나 이름이 난 물건이나 작품.
2. 세계적으로 이름난 고가의 상품.

사람들이, 특히 여자들이  명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꼭 그런건 아닐지도 모름)
그리고 그 명품의 종류가 많고 많더라.
명품시계, 명품가방, 명품 옷, 명품악세사리 등등
난 태생이 가난해서 그런지, 그런 능력이 안돼서 그런지 몰라도  명품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
직장생활 할때도 간혹 선생님들이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고 , 원장인 나보다 더 좋은 차를 많이 타더라 .
난 경차를 좋아하고, 백화점 자체를 거의 가는 일이 없다. 그리고 난 명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부럽지도 않다. 더군다나 명품을 하고 있는지조차도 모를 때가 많다.
한때는 능력도 돈도 없으면서 간혹 내 앞에 명품자랑을 하면 앞에선 ”좋네“하면서도 돌아가면
속으로 욕했다. 저렇게 할 일이 없고, 저러고 싶을까 싶었다.
”머리에 든것도 없으면서, 치장한다고 인격이 나오나“ 생각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욕할 건 없다싶다. 그것도 자기 취향이고, 자기 스타일이니......
사는 방식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하지만 명품 자체가 왜 나쁠가!!! 명품으로 치장한들 누가 욕을해!!!
허나 본인이 명품을 하고말고는 자기 사정이다.
명품을 지니고 하고 다닌다고 인격이나 본인 자체를 명품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게 보이고싶은지는 몰라도.....더더우기 자기가 명품을 지녔든, 실제 본인자체가 명품이든간에
 남을 무시하거나 없신여겨선 안된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든 존중받고 살아야하고,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 사람이 명품을 걸쳤든 그렇지않았든 말이다.
난 지금껏 살면서 그런 사람들한테 꿇린다든가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면 된다.
물론 명품가방, 명품 옷 잘은 몰라도 좋아보이더라 확실히
하지만 난 그돈으로 다른 용도로 쓸 곳이 더 많아 사지않는다.
내가 웃스겟소리로 남편에게 ”나도 명품가방, 명품 옷 한번 사주라“했더니
돈이 없는건지 사주기싫은건지 말하기를 ”당신이 명품이라 만원짜리 입고 신어도 당신이 명품이라 당신은 저런거 필요없다“이러더라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모르겠지만, 나 역시 하는 소리였다.
진정한 명품의 의미를 알고, 정말 본인이 명품을 지녔든,  명품이면 명품 값을 하자. 진정한 명품은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돋보이고 빛을 발할 것 같다는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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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명품, 다들 좋아하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하잖아요?
아무리 명품좋다지만, 빛을 내서 사서 입고 탈 필요가 있나요..
명품걸친다고 그 사람이 명품되는건 아니니 걱정 마세요
맞아요 그래 당신이 명품인데 뭐.... 기분은 좋아겠네요..
멋진 사람은 명품없어도 다 보여요 명품으로...

무지개님의 댓글

그건  돈도없거니와 사주기싫어 한말입니다. ㅎㅎㅎ
반대의 경우라면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음 하나 사줄만도 하쟎아요.
내가 그것 받고싶어서가 아니라 맘이랄까  ㅎㅎㅎㅎ
암튼 그렇다는 얘깁니다.
저도 싫어하진 않습니다.
다만 우선순위가 있다는거죠
그래서 명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 ㅋㅋㅋ
필요성도 못느끼고...
남편이 사주면 할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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