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익명 2018-04-19 11:45:24   162   0

웬일로 기분좋게 아침에 출근했찌

출근하기전까지는 기분 완전 쒯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좋당
아마 박효신노래를 들어서 인 것 같은..게 아니라 그런거다!!!!
이사람 노래가 없었으면 난 인생에 낙이 없이 바스락한 나뭇가지같은 사람이였겠지
나뭇가지가 아니라 담뱃불에 초라하게 타버린 신문에 난 빵꾸같은 사람이였을지도..ㅎㅎ
나에게 있어서 감성을 만들어주고 전달 해준 처음이자 마지막의 내가수다(뭔가 내 안에 엄청 소중한 존재임을 말하고싶은데 딱히 뭐라고해야할지 모루겐넹ㅋㅂㅋ).아아니다 이수도있다
그래도 첫번째는 박효신 바뀔수가없는 부분이지 그럼.. 박효신8이수2임. 내 플레이 리스트에 60프로는 박효신이기 때문에..
전에는 박효신 노래밖에 안들었는데 노래방을 좋아하는 내가 부를노래가 없어서 조금씩 듣고있다
그래도 노래방가면 십중팔구는 캡틴노래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마자
노래중에 중요하다면 중요한 도입부분..
청취자들의 집중도를 정하고 감정을 잡아 이끌어 갈수있는 땅을 다지는 부분이 도입부인데
소름돋게 꽂혀서 감탄이 나온다. 마치 박효신의 재능+노력이 다져진 토지라면 숨을 내쉬면서 나오는 목소리는
그 안에서 부르르ㅏ라ㅏㄹㄹ락 하고 비현실적으로 터져 자라나는 굵은 줄기의 꽃이 활짝 피는 느낌?
모든 장르 불문 라이브영상을 볼 때 항상 처음 자음 하나를 내뱉는 순간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고맙게 느껴진다
내가 오바한거같지? 영상보면 오바아니다 막말로 졸라게 일하다가도 반주 후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난 멈칫한다
일부러 그 부분을 온전히 느끼고싶어서.. 난 영화던 이야기던 항상 시작부분을 제일 좋아하기때문에 더 그럴수도
개인적으로 추사닮전후로 바뀐 창법에 호불호가 쬐이에에에ㅔㅇ끔 코딱지만큼 갈려서
여러갈래의 팬이 생기긴 했지만 난 개인적으로 첨부터 끝까지 다좋다
내가 노래에 보다 많은 관심이 생겼을 나이에 박효신은 이미 정상을 찍었으니.. 내 워너비이자 넘볼수없는 높은 존재
근데 왜 일하다말고 이렇게 긴글을 쓴건지 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이 상태로 쭈우우욱 퇴근까지 갔으면 좋겠다

Comments

Who am I?

Who am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