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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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22
일요일
광주가면 하루가 다 간다
-승 사장님 광주 가시죠?몇시 출발이죠? -우린 늦어도 7시는 출발해야 일을 해요 늦으면 하루가 금방입니다. -네 그럼 가셔서 일을 하세요 전 12시경에나 그곳서 만납시다. 이런일을 많이 해본 친구 ㅊ가 그런다. -아무리 공사업자가 믿고서 일을 맡겨도 현장에 가보지 않는 것과...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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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2025.06
22
일요일
"이런 마누라 있음 나와보라고 해"
시간이 흐를수록 일을 열심히 하니, 돈이 조금씩 조금씩 모아졌다. 어린이집 운영잘해 돈도 모이고, 중국에 한국어 교수로 간다고 다른사람에게 넘기면서 권리금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드디어 결혼 10년만에 ( 2013년 친정아버진 못보고 돌아가셨지만) 지금의 원룸 다가구주택을 지었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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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2025.06
22
일요일
*** 이제 당신도 공부를 좀 해보는게 어때?***
학원을 할때 친한 유치원 원장언니가 자기가 하던 원을 맡아 운영해보란다. 자기는 팔공산에 신설유치원을 하나 개원한다고.... 그래서 학원을 정리하고 권리금 및 시설비를 2000만원 정도 주고 대구에와서 햇님유치원 원장직무대리를 맡아 2년 운영하고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려 2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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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2025.06
21
토요일
감기몸살이 찾아왔네
오뉴월엔 개도 감기에 안걸린다했는데 감기몸살이 온거 같다. 만사가 귀찮고, 입맛도 없고, 삶의 의욕이 없다. 그냥 피곤하고, 쉬고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한때 악착같이 뭐든 할려든 의지는 모두 어디가고 이젠 다 싫고, 하고싶은 일도 목표도 없다. 삶에 지쳤나보다. 에너지를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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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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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정한 우정
-그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경험을 해봐야 압니다. 이건 하나 마나한 말 아닌가? 믿었던 친구의 배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상당한 날이 지난 오래전의 , 안양 샘병원 입원시, 16일간 입원했었다. 과음으로 인한 <뇌출혈>. 다행히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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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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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결혼의 기차는 달리고 싶다
선위가족은 결혼 준비합니다 많은 격려,감동,사랑 감사합니다.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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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2025.06
20
금요일
매형
사춘기 시절엔, 매형은 나의 희망였고 자랑였다. 나를 상급학교에 다닐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줬으니... 서울의 비록 산꼭대기지만,그래도 자가를 보유하고 12개나 되는 방을 세를 놔 월세도 상당한 수입이 나오는 집을 가졌단 것 만으로도 이미 서울생활은 성공한거 아닌가? 40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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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2025.06
20
금요일
비오는 날 스켓치
-비가 와 오늘 산행 못하네요 낼 뵙시다. 8시 커피 타임의 5 명의 회원들의 문자. -장마기엔, 이 정도의 비로 운동 포기하다니요?이슬빈데... 다들 답이 없다. 7시 30분, 반바지에 우산 챙겨들고 오른다. 이 시간이면 문을 개방해 운동장으로 오를수 있지만, <화원중>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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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2025.06
19
목요일
사촌조카.
-자네가 시간될때 연락해 난 시간을 낼수 있어. -네 당숙,제가 시간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청량리 방면의 월계동 사는 사촌조카 <창> 사촌형님들은 모두 저 세상 떠나곤 이젠 2세하고나 대화를 해야 한다. 조카의 모습서 예전의 <영>형님의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나이가 들어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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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2025.06
19
목요일
늘 도전하고 준비하고 노력하면 기회는 오나니
지금 생각해보면 난 늘 도전하고 준비한 것 같다. 금성사에서 주야 2교대를 하면서 힘들어도 틈틈이 공부하지않았다면 난 대학을 진학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졸업할때마다 더 높은 꿈이 없었다면 난 학사, 석사, 박사 수료까지 못했을 것이다. 늘 뭔가에 대한 열등감 갈망, 갈증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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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2025.06
19
목요일
제발 꼰대는...
<권미>씨의 커피배달이 끝나곤 이젠 각자도생하기로 해서 우린 4명이서 따로 커피타임 갖는다. 우선 소통이 되어야 하고, 그 시간대가 맞아야 하고, 매일 올라와야 하고... <한><황><조>그리고 나 넷이서 마신다. 8시 40분의 커피 타임. 교회서 운영하는 자판기서 빼서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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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2025.06
18
수요일
동심속으로..
<노안36 동창회> 모임. 사당동 <사랑채> 식당. 1시모임인데, 도착하니 벌써 다들 모였다. -머리는 별로여도 이쁜 탓에 담임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금> -자기 아버지가 같은 학교선생님이라,늘 공주같은 대접받던 <연> -싸늘한 늦가을에 터덜 터덜 달구지에 초라한 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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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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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늘 나를 있게한 감사한 인연 (2)
10년전쯤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내가 근무했던 구미의 00유치원 원장님이시다. 한때는 줄서서 입학했던 명문 유치원이였지만 해가 갈수록 아이가 줄고 급기야는 몇 십년을 운영하다 폐원했다. 내가 전문대학때 한달 그곳에서 교육실습을 했었고, 또 그곳에 교수로서 실습지도 담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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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2025.06
18
수요일
오늘 나를 있게한 감사한 인연 (1)
첫 번째 귀한 인연은 여고때 갑자기 배가 꼬이고 많이 아팠다. 많이 무섭고 두려웠다. 큰 병에 걸렸나 걱정도 했다. 그때 군보건소에 갔는데 소장님이 참 친절하셨다. 많이 아프거나 힘들면 찾아오라 하셨다. 그것이 인연되어 편지도 보내고 놀러도 갔었다. 금성사 다니고 대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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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2025.06
17
화요일
안산갔다
8시에 집앞으로 델러온 김포의 <승>씨 부부. 남편이 운전을 못해 늘 그림자 처럼 운전댈 잡고 함께 움직인다. 부인은, 운전수이자, 보조일을 하는거 같다. 남편작업장에서 뭐든 도움을 주고있으니 대단한 아줌마 같다. 가정주부가, 남편의 일터까지 따라다니는 사람 흔치 않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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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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