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지쳤음ㅜㅜ

인샬라's Diary

인샬라 2018-11-16 03:27:31   1285   0

쓰다 지쳤음ㅜㅜ

어릴적 내 철학이나 감성을 흔들어 놓았던 사람들이 왜자꾸 쓰레기가 되는거냐....ㅜㅜ
생각해보면 참 독특하고 매력있었지만 알고 다시 보니 그런사람들이 싸이코같은 이해할수없는 부류들이 많더라..이중적이거나..알수없는 이해못할 자신만의 신념의사로잡힌 케이스도 많고..폭력적이거나..ㅜㅜ
첫번째는 쿠보즈카 요스케
이사람참 좋아했고 영화들도 독특하고 개성이있어서 나온영화 원작소설들도 사서보고 정말정말 애정했었는데..특히 영화 go...ㅜㅜ아마 다들 인정할듯..자살소동있고 몇년 뜸해서 잠시 잊고있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우익이었음ㅜㅜ게다가 본인이 제국주의 우익영화까지 제작하기까지;;;;;
난 얘가 이럴줄몰랐다..아니 초반에 go 그거는 한일합작영화 제일3세 이야기인데;;;뭐지?무슨 행보지?허허...
마음이 정말정말 아팠다...그냥 얼굴이 잘생겨서 좋아했던게 아니었는데..아마  일본 영화본게 첨이었고..얘때문에 일본배우 몇몇알게되고 좋아하게 되었었는데..또라이 기질은 보였지만그냥 생각 사상자체가 개성이있고 멋진사람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충격받고 마음에 상처가 컸었다ㅜㅜ정말 마음으로 애정했던 제일 소중했던 배우였기때문에 한동안은 인정하기 힘들었고 안타깝고 슬펐고..이제 너의 작품들은 절대로 소비할수 없다..잘가라..그렇게 작별했었던..

두번째는..조니뎁이다..
진짜진짜 나 이사람 많이 좋아했고 다 인생영화라고 생각했고..가위손 베니와준 스위니토드 특히 네버랜드를찾아서...어릴때 디브이디방가서 몇번 보고 울고..그랬었는데..딸 릴리가 낙서한 티 입고 다니는거보고 참 아버지로서도 자상하고 완벽하다 생각했었지.그냥 데뷔때 작품부터 안본거없고 다 인생영화고 그랬었는데...
이젠 가정폭력범으로...원인이 어찌됬든 폭력은 정당화될수 없잖아..조니뎁도 인정하기까진 참 오래걸렸는데ㅜㅜ

쓰다지쳐서 그만쓰고 자야지..;휴

Comments

인샬라

흘러가는대로...그렇지만 잘안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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