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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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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onday
2013.08.19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More Than Blue, 2009)

통플다이어리 2013.08.19   7970   1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노래에 빠져 이 노래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 라는 걸 알게 되고, 영화까지 찾아서 보았다. 요즘 대세 이보영이 나오는군. 별 기대 하지 않고 봤다. 이미 줄거리는 인터넷 검색하면서 대충 알게 되었고, 뻔한 스토리로 눈물 쥐어짜게 만드는 영화겠거니 하며, 이승철 노래나 들어야 겠다 하는 심정으로 후반까지 별 감흥없이 보던 중. 이보영의 관점으로 바뀌면서 비로소 진짜 영화가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흥행코드와는 좀…

16
Thursday
2013.05.16

휴~~

하늘정원 2013.05.16   7935   0

이제야 차차 정리되는 느낌이다. 마음의 안정도 되찾고,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생겼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떨이지면, 이젠 길이 없다. 무조건 이겨내야 한다. 그동안 꿈없이 살아왔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지만, 꿈을 갖는다는게 보통 사람에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란걸 알았다. 주변 사람들을 봐도, 자기 꿈을 위해 살기보단 생활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03
Monday
2013.06.03

손가락 부상

통플다이어리 2013.06.03   7617   0

왼손 중지 손끝을 다쳤다. 그리 심하진 않지만, 물이 닿거나, 키보드 칠때 등등... 생각보다 손가락이 닿는 곳이 무척이나 많다. 이렇게 작은 상처에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데, 큰 상처나, 장애는 오죽할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들 중에 정말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린 건 아닌지...

03
Thursday
2014.07.03

익명 or 비밀 일기

해피투게더 2014.07.03   7601   2

장마의 시작인가 습한 기운이 정말 싫다. 습관적으로 익명 또는 비밀일기를 써왔다. 왜 그랬을까? 공개되어도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텐데... 만약에 공개되었을때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인가? 공개되는것에 대한 두려움??? 내가 유명인도 아닌데.... 하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하찮은 것 조차 공개하기가 꺼려진다. 여기도 보면 비밀일기들이 많다. 다들 무언가를 쓰고 싶어하지만 공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 보다. 예전보다 삶이 팍팍해졌다. 정도 없어지고... 정의도 없어지고...

12
Friday
2013.07.12

퇴근전 시간때우기

해피투게더 2013.07.12   7477   0

퇴근시간은 기다려 지는데 막상 특별히 할일은 없다. 피곤해서 잠을 푹 자고 싶은데 깨어날때 느낄 시간의 아쉬움때문에 일찍 자지는 못할 것 같다.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도 점점 감퇴되는 것 같고 체력도 약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 일상을 전환시킬 무언가를 찾아야 겠다

21
Friday
2013.06.21

행복이란?

해피투게더 2013.06.21   7407   1

이 정도면 내가 행복한거라고 생각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남들에게 욕먹을 짓 하지 않았고, 큰 문제 없이 지루한 일상을 살아도 이게 행복한거라고 믿고 싶었다. 지금 보니, 내가 행복이라 믿었던 그 속에 나는 없었다. 그렇게 보이고 싶고, 믿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점점 고독이 밀려온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일게다.

20
Tuesday
2013.08.20

하루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바뀌다니

해피투게더 2013.08.20   7212   0

점심시간 심심해서 일기나 한번 써볼까? 사실 마땅히 쓸것도 없지도 괜히 한번 써보고 싶었다 아무 말이나 주절주절 그럴때 있지 않나? 한낮에는 여전히 뜨겁지만, 그나마 밤바람에 습기도 적어지고 약간 서늘한 기운도 돌고... 이번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에어컨 바람 싫어 하는 내가 계속 틀고 살았으니 말이다. 지구가 열 받은 모양이다. 인간들이 하는 짓거리가 꼴보기 싫은가 보다.

01
Thursday
2013.08.01

휴가 가고 싶다

하늘정원 2013.08.01   7192   1

햇빛 쨍쨍
아. 휴가 가고 싶다. 남들 다 가는 휴가 나도 가고 싶다. 지친 몸과 마음 좀 쉬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02
Tuesday
2013.07.02

장마의 시작

하늘정원 2013.07.02   7073   0

습기 습기 습기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인가 보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습기 때문에 찝찝한 기분. 그나마 기온이 높지 않은게 다행이다. 밤에 잠 한번 푹 자고 싶다. 한번도 깨지 않고 7시간만 제대로 자봤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걱정, 잡생각들...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데... 이번 여름 휴가는 꿈도 못 꾸겠지 뭐 휴가 따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30
Monday
2013.09.30

한달만에 일기를 쓴다

해피투게더 2013.09.30   7025   2

일기를 쓴다는 건 뭔가 안좋은 일이 생겼다는 것. 왜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일기를 쓰는 걸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가능할까 모르겠다. 정작 돈이 필요한 사람에겐 은행 문턱이 너무 높다. 경제적 능력이 좋을때엔 수시때때로 전화해 필요도 없는 대출 받으라고 그렇게 연락해대더니... 나만 힘든 건 아니겠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니... 정말 힘들다.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힘 들 다 정 말 로

24
Thursday
2013.10.24

가을이구나

통플다이어리 2013.10.24   6922   1

어쩌다 보니 이제 가을을 시간으로만 느끼는 구나. 봄, 가을이 점점 짧아지다 보니 예전처럼 여유있게 계절을 느낄 수가 없어 지는 것 같다.

10
Thursday
2013.01.10

모월모일모시,,,

하늬 2013.01.10   6873   3

내가 태어난 날이자, 지금이자, 언젠가 죽을 날! 수로 나타낼 수 없는, 하지만 정확한 시제 그게 모월 모일 모시라고! 옵션 "익명공개"를 선택했지만, 않더라도 발가벗는 느낌,,, 마치 모두가 잠든 밤, 오늘 처럼 혹한의 겨울 밤 달빛 아래 반 쯤 취해 반나로 뛰쳐나간 느낌. 어쩜, 바로 들어와 꽁공 문 걸어 잠그고 익명의 그림자마저 삭제할지 모르지 여기, 내 거울의, 나 같은, 또 다른 친구가 있을까? PS1. 운영자는 무생물이었으면 한다.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

16
Wednesday
2013.10.16

이런 한심한 녀석 같으니라구

하늘정원 2013.10.16   6850   1

계획은 계획일뿐인가? 전에 세웠던 스터디 계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반도 못채우고 흐지부지.... 이런 한심한 놈 같으니라구 안할수는 없기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지뭐 무언가 작은것이라도 지속적으로 하기는 무척 어려운 것 같다. 나만 그런걸까??

12
Friday
2013.07.12

불금? 그게 뭐야?

하늘정원 2013.07.12   6804   0

축축한 금욜
비오는 금요일... 남들은 불금 불금 거리는데 난 주말이 다가 오는게 싫다. 주말이 되면 오히려 내가 더 없어진다. 이런 저런 의무감으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몸도 힘들어 지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번 주말엔 아끼고 아껴 남겨 두었던 나인 마지막 2회나 봐야 겠다.

19
Wednesday
2014.03.19

미안한 사람

하늘정원 2014.03.19   6775   4

나는 참 미안한 사람인가 보다. 좋은 자식도 아니고, 좋은 남편도 아니고, 좋은 아빠도 아니고, 좋은 친구도 아니고... 그냥 참 미안한 사람이다 미안하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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