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171 페이지 >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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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Wednesday
2013.02.13

그립다.

익명 2013.02.13   2852   1

문득, 그 사람이 그립다. 생각만해도 절로 웃음이 나던 그 사람이 그립다. 지금은 그 사람도 많이 변해 있겠지. 내가 많이 변한 것처럼 말이야.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이루어 지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가끔 그 사람이 그립다. 하지만 만나고 싶진 않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도 않고...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사람이 궁금할뿐.

05
Tuesday
2013.02.05

매년 돌아오는 설

해피투게더 2013.02.05   13063   0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명절이 싫어진다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 사람도리를 안할 수도 없고... 상황이 빠듯하다 보니... 괜시리 고민만 깊어진다 어렸을땐 이 나이 정도되면 모든 걸 이루고 좀 여유있게 살줄 알았더니 그건 모두 허상이었다 세상은 정말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겨낼테다

01
Friday
2013.02.01

본격적으로 스터디 시작

하늘정원 2013.02.01   12755   0

이번엔 기필코 끝내리라. 매번 시작만 해놓고 끝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엔 정말 끝을 보리라. 난 할 수 있다구! 아자 아자 화이팅!

31
Thursday
2013.01.31

생각 1

해피투게더 2013.01.31   14357   0

따사로운 겨울 햇살
세상은 생각만큼 공평하지 않다. 법은 정의롭지 않고, 기회는 균등하지 않으며, 인간은 선하지 않다. 순자의 "성악설" 점점 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惡)하고,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예를 가르치고,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도 본성을 거스를 수가 없다. 세상엔 나쁜 사람이 참 많다. 물론, 좋은 사람도 간혹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 두가지 모습을 다 가지고 있으며, 현 시대는 "선과 …

29
Tuesday
2013.01.29

약을 먹었더니 핑핑 돈다

통플다이어리 2013.01.29   12035   0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약을 먹었다. 1시간 지나니,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메스껍다. 몸은 으실으실 춥고... 이런 ㅠ.ㅠ 힘이 없다. 눈이 감긴다. 약이 너무 센가 보다. 항생제가 들어 있어서 인가?

28
Monday
2013.01.28

멍청하긴... 이힝~

통플다이어리 2013.01.28   12306   0

주말에 좀 아팠다. 몸살기운이 있더니,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목이 붓고 아팠다. 잠을 자면서도 침을 삼키는게 두렵기까지 할 정도 였다. 그래도 버텼다. 왠지 아프고 싶었다. 아픔을 느끼고 싶었다. 누구나 그럴때가 한번쯤은 있지 않은가? 일부러 자신을 괴롭히거나 아프게 만들고 싶을때가.... 나만 그런가?? 고통이 내가 삶아 있음을 좀 더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기도 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할때,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건 아닐까? 어쨌든 약없이 이틀을 버텼다. 몸살기운은 좀 나아졌는데 목…

25
Friday
2013.01.25

팟캐스트 그립다

해피투게더 2013.01.25   10994   0

비몽사몽
작년엔 거의 매일 다운 받아 놓은 팟캐스트 들으며 출근했었는데... 자주 듣던 팟캐스트들이 모두 끝나버려 요즘엔 그냥 아무것도 듣지 않거나, 라디오 틀어 놓거나, 아님 mp3 듣거나... 근 한달 동안 멘붕을 겪은 후 다시 듣기 시작한 mp3 졸려서 지금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걍 아무말이나 쓰고 싶어서 주절주절~~

22
Tuesday
2013.01.22

씁쓸하다

익명 2013.01.22   2983   2

겨울비 추적추적
경제적으로 힘들어 지면 자신감 부터 없어진다. 돈이 없어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안쓰럽다, 젠장! 만원짜리 하나 사려고 해도 이것 저것 계산하게 되고,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이게 온전히 나만의 탓일까 어찌 되었건 모두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군. 부디 어서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21
Monday
2013.01.21

뭔가 잘못되었다

하늘정원 2013.01.21   15554   1

좋은 의도로 한일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일이 나쁜 결과를 가져 오는 것만도 아니다. 세상은 상식적으로 돌아 가지 않는다. 사람들과 함께 사는 법 보다 경쟁하는 법을 먼저 배우는 이 나라에선 더더욱 그렇다 뭔가 크게 잘못 되었다 문제는 그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이다

16
Wednesday
2013.01.16

그래도 희망을 갖자

해피투게더 2013.01.16   15851   1

노력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삶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자. 버티다 보면 언제간 지나 가겠지 나중엔 지금 시간을 추억하며 소주 한잔 기울이고 있을지도... 힘을 내자!

14
Monday
2013.01.14

남을 욕할거 없다

하늘정원 2013.01.14   15954   0

세상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내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은 분명 나와는 다른 족속들인가보다. 남을 욕할 필요없다. 스스로에게만 관대한 내 자신을 탓할뿐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세상을 바꾸지 못하면 나를 바꾸라고" 나를 바꿔서도 안되면 그 다음엔??

14
Monday
2013.01.14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다른 사람을...

익명 2013.01.14   3366   0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고 있는건 나쁜 짓일 까요? 그냥 마음속에만 담고 있어도 안되는 건가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스쳐 지나는 바람 같은거라 생각해도... 그 사람 앞에서 작아지고 나 혼자 느끼는 죄책감... 이러면 안되는거죠?

11
Friday
2013.01.11

보고 싶어 할머니

해피투게더 2013.01.11   16884   0

나이를 먹어도 나에게 할머니는 그냥 할머니이다. 내 기억속에 할머니는 내 초등학생 시절 그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더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할머니

10
Thursday
2013.01.10

모월모일모시,,,

하늬 2013.01.10   6877   3

내가 태어난 날이자, 지금이자, 언젠가 죽을 날! 수로 나타낼 수 없는, 하지만 정확한 시제 그게 모월 모일 모시라고! 옵션 "익명공개"를 선택했지만, 않더라도 발가벗는 느낌,,, 마치 모두가 잠든 밤, 오늘 처럼 혹한의 겨울 밤 달빛 아래 반 쯤 취해 반나로 뛰쳐나간 느낌. 어쩜, 바로 들어와 꽁공 문 걸어 잠그고 익명의 그림자마저 삭제할지 모르지 여기, 내 거울의, 나 같은, 또 다른 친구가 있을까? PS1. 운영자는 무생물이었으면 한다.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

10
Thursday
2013.01.10

아 이건 뭐지?

통플다이어리 2013.01.10   8196   2

매서운 찬바람~~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는데도, 집에 와서 또 컴퓨터 앞에 앉는 이유는 무엇일까? 집에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불편한데도 말이다. 허리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는데도 여전히 난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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